오픈런을 부르는 마케팅 비결, 두바이 쿠키 유행에서 찾는 3가지 판매 공식
최근 디저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을 기억하시나요? 영하의 날씨에도 오픈런을 불사하고, 쿠키 하나를 사기 위해 재고 지도를 검색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비록 유행은 지나갔지만, 이 현상 속에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팔리는 상품의 본질적인 법칙'이 숨겨져 있습니다. 유행에서 배워야 할 3가지 마케팅 핵심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고객의 사소한 피드백을 제품화하는 '신호 포착'
대부분의 사업가는 자신이 팔고 싶은 상품을 스스로 기획하고 출시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성공하는 고수들은 고객이 무심코 던지는 요구 속에서 기회를 발견합니다.
- 고객의 목소리가 곧 기획: 두쫀쿠의 원조 브랜드 역시 거창한 시장조사가 아닌, "두바이 초콜릿 버전의 쿠키는 없느냐"는 고객들의 SNS 댓글과 DM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압도적인 실행 속도: 아이디어가 나온 지 단 일주일 만에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내는 속도가 트렌드를 선점하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2. 스스로 홍보하게 만드는 '인스타그래머블' 비주얼
요즘 소비자, 특히 MZ세대에게 디저트는 단순히 먹는 음식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콘텐츠'입니다. 제품 자체가 스스로를 홍보하는 미디어가 되어야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시각적 타격감 설계: 반으로 갈랐을 때 길게 늘어나는 마시멜로와 카다이프의 바삭한 질감은 SNS에서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 자발적 공유 유도: 소비자가 스스로 카메라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를 상품이나 서비스 곳곳에 배치해야 합니다.
3. 불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작은 사치(가심비)' 명분 제공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불황기에는 큰 소비는 줄이더라도, 나를 위한 작은 행복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립스틱 효과'가 두드러집니다.
- 가격 저항선을 무너뜨리는 희소성: 일반 쿠키보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희소성과 트렌드 동참 욕구가 구매 장벽을 낮춥니다.
- 가치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 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하는 특별함의 메시지여야 합니다. 비싸서 더 특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치며: 트렌드는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소비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지만 고객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 공유하고 싶은 비주얼 설계, 그리고 결핍을 자극하는 희소성 마케팅은 어떤 업종에서나 통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지금 운영 중인 비즈니스에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한 끗'이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볼 때입니다.
콘텐츠 출처 안내
이 글은 선고컨설팅 블로그에서 발행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추가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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